
융선이 물결처럼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흘러갑니다. 삼각점이 나타나지 않는 형태입니다.
지문이란
손가락 끝에 있는 땀샘의 입구가 솟아오르며 만들어진 선, 그 선이 그리는 무늬가 지문입니다. 태아기에 만들어진 뒤로 한 번도 바뀌지 않습니다.
정의
지문은 손가락 끝 피부에 있는 땀샘의 입구가 융기한 선(융선)에 따라 만들어지는 모양을 말합니다.
피부가 솟아오른 부분과 그 사이 파인 부분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하나의 무늬를 이룹니다. 이 무늬는 손가락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피부가 솟아올라 이어지는 선입니다. 지문의 무늬를 이루는 기본 단위입니다.
융선과 융선 사이의 파인 부분입니다. 솟은 선과 번갈아 나타납니다.
융선이 갈라지며 삼각형처럼 만나는 지점입니다. 문형을 나누는 기준이 됩니다.
두 가지 특성
지문이 개인을 이해하는 자료로 쓰일 수 있는 이유는 이 두 가지 성질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지문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은 없고, 한 사람의 열 손가락도 서로 다릅니다.
한 번 만들어진 지문은 평생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생에 한 번만 검사받으면 됩니다.
형성 원리
지문은 유전의 영향을 받으며 태아기에 만들어집니다. 다만 유전만으로 전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지문의 배열 형식은 염색체의 영향을 받아 결정됩니다. 융선의 총수(TRC)는 유전으로 정해지고, 후천적인 환경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수정 이후 이른 시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태아기 13주 무렵 무늬가 나타나고 21주에 완전히 형성됩니다.
같은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유전자가 발현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저마다 다른 무늬가 만들어집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DNA가 100% 일치합니다. 그런데도 두 사람의 지문은 조금씩 다릅니다. 유전자의 염기서열이 같아도 발현되는 방식과 태아기의 조건이 달라, 결국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무늬를 갖게 됩니다.
기본 문형
융선이 갈라지며 삼각형처럼 만나는 지점을 삼각점이라고 합니다. 이 삼각점이 몇 개인지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문형으로 나뉩니다. 1892년 갈톤이 정리한 기본 분류입니다.

융선이 물결처럼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흘러갑니다. 삼각점이 나타나지 않는 형태입니다.

융선이 들어왔다가 되돌아 나가며 고리를 만듭니다. 한쪽에만 삼각점이 나타납니다.

중심이 소용돌이나 원을 그립니다. 좌우 양쪽에 삼각점이 하나씩 나타납니다.










세 문형 안에서도 융선이 흐르는 방향과 중심의 모양에 따라 형태가 갈립니다. 어떤 형태가 어떤 성향과 이어지는지는 리포트에서 다룹니다.
활용
사람을 이해하는 자료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식을 찾는 참고 자료로 활용합니다.
타고난 기질과 정서 반응을 이해하는 실마리로 씁니다.
대화 방식과 관계 패턴을 살펴보는 상담 도구로 쓰입니다.
강점이 두드러지는 영역을 바탕으로 방향을 함께 찾습니다.